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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점심 나들이

by ♥︎해이나♥︎ 2022.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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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는 점심시간이 1시간 30분이다.

판교에 있는 음식점은 대부분 음식값이 너무 비싸기 때문에...🥲 식대를 지원하지 않는 것은 아쉽지만, 그래도 점심시간이 30분 더 있는 것은 매우 만족스러운 부분이다. 하루 8시간에서 7시간 30분으로 근무시간이 줄어드는 효과도 있고, 또 동료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커피를 마시며 여유롭게 수다를 떠는 호사스러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우드진 호지티라떼

 

오늘은 마라탕을 먹고 근처에 있는 우드진(WOODJEAN)이라는 카페에 갔다. 슈페너 종류를 시그니처 메뉴로 제공하는 카페 우드진은 따뜻한 나무와 편안한 데님을 컨셉으로 한 예쁜, 게다가 맛있기까지 한 카페이다. 

원래는 우디슈페너를 즐겨 마시는데 11월 월간우드진이 나왔다고 해서, 이번에는 카라멜호지티라떼를 주문해보았다. 카라멜시럽이 들어간 달콤한 우유에 호지티와 에스프레소가 들어간 달콤쌉싸름한 라떼라고 한다. 배부르게 점심 식사를 하고 나서 쿠키와 함께 하는 커피 한 잔~ 내가 정말 좋아하는 시간이다.

 

 

기온이 많이 내려가긴 했지만 바람이 불지 않아 산책하기에도 안성맞춤이란 생각이 들었다. 오히려 나는 두툼한 겨울 패딩을 챙겨입고 나와서 땀이 나기도 했다.

 

판교의 점심시간

 

이직한 회사에 다니기 시작한지 4개월이 되어간다. 이제는 회사생활도, 판교의 점심시간도 제법 익숙해졌다. 아침 저녁으로 출퇴근길 대중교통에 시달리고, 만성피로를 호소하며 주말을 기다리는 직장인이지만... 그래도 반복되는 일상 속에 행복한 순간들이 많으니까...!

오늘 하루도 별 탈 없이 무사히 마무리했음에 감사하며, 이제 퇴근해서 뜨거운 불금을 보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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